매에 관련된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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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텔 자연사랑방에
올려진 대학교 야생조류연구회 자료 중에서 발취하였습니다.
송골매
매를 지칭한다. 매(Falco Peregrinus Japonensis)는 남해, 서해안의 절벽에서 번식하고 있다.
보라매
참매의 1년생 유조를 "보라매"라고 부른다.
산진이
매의 나이에 관계없이 둥우리에서 어린매를 잡았으면 "육추매"
또는 "추매"라고 하며 산에서 야생상태에서 포획한 매는 "산진이"라고
하며 역시 길이 잘들어 사람을 잘따르는 놈을 "수진이"라고
한다.
웅방
궁중에서 매를 다루는 관청을 고려때에는 응방(鷹坊)이라고 했는데 조선에
들어와 응방(鷹房)으로 불렀다.
해동청
우리의 고대기록에 해동청(海東靑)은 Falco
Peregrinus Japonensis. 즉, 매를 지창하기도
하였으나 주로 바다매, Falco Peregrinus
Pealei로 미국의 서북구 시애틀에서 서북구
태형양 연안을 따라 알레스카, 알류산열도를 거쳐 한국의 함경도 해안또는
남한의 도서 지방에서 드물게 관찰된다.
시치미
강원도 지방에서 이것을 "단장구"라고도 하며 매의 꼬리에
주인의 이름과 주소를 새긴 조그만 소뿔로 만들어진 패를 가리키며,
방울 역시 소뿔에 부딪쳐 소리가 잘 나게 되며 사냥시 매를 잃어버리면
타인이 이 매를 잡아 이것을 때고 자기매라 주장하는데서 "시치미를
뗀다"라는 말이 생겨났다. 시치미의 밑부분의 백색의 깃털은 주로
고니깃을 이용하여 숲에서 하얀색이 눈에 잘 띄게 하였다.
태를 뱉는다(Pellet). 매를 포함한 맹금류(매,올빼미류,도적갈매기)의 조류의
먹이를 먹을때 동물의 털이나 뼈를 그냥 통째로 삼켜버린다. 이때 소화가
되지 않은 것은 입으로 뱉어내게 되는데 이를 영어로 Pellet(펠레트)로
잘 알려져 있으나 한국어로는 적당한 용어가 없으나 경기도 용인지방의
매사냥 경험이 있는 노인들은 이것을 "태를 뱉는다"라고 한다.
/한남대 야조회 학습자료 "새랑새"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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